길고 길었던 인도&네팔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코치(kochi). 비행기티켓을 예약할때 첸나이와 코치중에서 고민했으나 과감히 골랐던 코치는 내 여행의 마지막으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인도이면서 전혀 생각하는 인도와는 다른 분위기... 우리나라 여름같은 날씨라서 덥긴하지만 바다를 볼 수 있는 작은 해변도 가깝고, 사람들이 친절한 곳이다. 그동안 인도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잊고 느긋하게 쉬기에 그만에다. 적당히 도시같은 분위기, 그리고 여행자들을 위한 거리까지 갖춰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언제 다시 인도를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9~10월에 북인도 그리고 11월에 남인도를 다시 찾고 싶다. 한번 더 기회가 생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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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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