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 푸드평가사이트 '따중티엔핑' 2007 베이커리&디저트 부문

최우수베이커리 '명성점' 2연패에 이어, 최고베이커리로 자리매김

국내 최대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대표 조상호)가 중국 유명 인터넷사이트 <따중디엔핑>이 뽑은 중국 10대 인기 브랜드에 선정됐다.

파리바게뜨는 15일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열린 <따중디엔핑(大衆點評)> 선정 '2007 중국 10대 인기브랜드' 베이커리&디저트 부문에 한국 브랜드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따중 디엔핑(大衆點評)은 월 평균 네티즌 방문횟수가 1억에 이르며, 600만개의 독립 아이디 수를 보유해 가장 영향력 있는 푸드평가 사이트로 알려졌다.

먹거리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중국에서 먹거리들을 직접 접한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식도락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런 정보를 근거로 먹거리 소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최근 중국의 추세이다.

이번 '2007 중국 10대 인기브랜드'는 10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고, '베이커리&디저트' 부문에는 고급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스'와 'DQ', 베이커리 브랜드 '캠핀스키 호텔 델리'와 중국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는 '웨이뚜어메이(未多美)' 등이 네티즌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따중디엔핑(大衆點評)을 통해 제품 맛, 점포환경, 서비스 종합평가 등에 걸쳐 지난 1년간 300만 중국 네티즌들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감 없이 평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됐다는 것이 파리바게뜨 측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장 황희철 전무는 "중국 베이커리 협회에서 선정한 중국 최우수 베이커리 브랜드 2년연속 선정에 이어 중국 네티즌이 선정하는 인기 브랜드에도 선정돼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상하이에 18개 점, 베이징 11개점, 텐진 2개점 등 총 중국 내 총 3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는 2010년까지 점포수를 500개로 늘리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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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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