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4일 목요일 날씨 맑음
PM. 3:00 런던아이 그것은 탈 수 없다.
맥도날드에서 배를 두둑히 채우고 런던아이를 바라보러 좀더 가까이 이동했다. 헐.
런던아이(London Eye)는 예약하지 않으면 탈 수 없다는 명성답게 엄청난 대기줄을 자랑하는 런던의 명소다. 2000년 5월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영국 국적의 항공사 영국항공(British Airways)에서 제작을 지원한 것으로 무게가 무려 1600톤이란다. 150m 상공에서 바라보는 템즈강과 런던시내의 풍경이 볼만 하다고. 한바퀴 도는데 30분정도 걸린댄다.
기다리면 탈 수 있을까?
놀이공원에 있는 대관람차도 기다려서 타기엔 아까운데... 런던의 풍경을 위해 런던아이를...ㅠㅠ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더 웅장하다. 꽉꽉 사람들이 타는게 아니라 8명정도만 탑승해 있는 것 같았다. 이러니까 늦지. 19파운드 정도를 내야 탑승 할 수 있으니 시간과 금전적 여유도 한 몫 해야 할듯 싶다. 인터넷으로 탑승 가능한 날짜와 예약을 할 수 있으니 확인하자.
런던아이 : www.ba-londoneye.com
런던아이 밑에는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횽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순박한 미소와 함께 림보를 선보인다. 정말 유연한 분들이었다. 예의상 팁을 던져주어야하지만...;;
또 회전목마라든지 작은 놀이기구들이 영업중이다. 유원지 느낌이 물씬 든다.
태권도 하는 외국인 커플을 보고서 찰칵. 괜히 반갑다.
빅밴에서 Westminster Bridge를 건너서 런던아이를 지나 템즈강을 따라서 올라왔다. 그리고 Hungerford Foot Bridge를 건너서 이동하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런던아이와 빅밴을 한컷에 담을 수 있다. 그리고 깨끗하지 않은 템즈강도 덤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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