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맛집 / 포카라 맛집 / 포카라 베이커리

프렌치베이커리 오주카페

French Bakery Oju Cafe


포카라를 떠나기전에 빵을 사러 들렸던 오주카페.






오전 7시 20분에 찾아간거였는데, 빵이 이렇게 준비되어있다. 레이크사이드 로드에 있는 저먼베이커리보다 가격대비 빵의 크기는 훨씬 큰 것 같다. 이제 남은 루피가 얼마 없어서 비싼 빵은 못고르겠고 저번에 바게트빵을 사가던 여행객이 생각나서 바삭바삭한 빵을 기대하고 프렌치바게트를 하나 샀다. 같은 가격이니 치즈브레드로 살껄 하는 후회는 잠시...


오주카페 바게트빵 100루피 (2014.12.10기준)





생각한것보다 바게트빵이 별로였다. 내가 뚜레쥬르 바게트빵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빵겉에 허옇게 붙어있는 저것도 떫은 맛이 나는 것 같아서 별로였다. 단지 양이 크다는 것 말고는 퍼석한 빵이여서 아쉬움이 컸다. 아무튼 빵을 사들고 투어리스트파크로 룸비니행 버스를 타러 갔다.




거의 3주만에 다시 찾은 것 같은 포카라 투어리스트 버스파크. 이곳에서 미리 예약한 룸비니행 버스를 타고 룸비니에서 2일을 보내고, 국격을 넘어 인도로 다시 들어갈 예정이었다. 





버스파크에 빵을 파는 아저씨가 있어서 물어보았다.




결코 이 아저씨들이 여행객들에게는 현지인 가격으로 빵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S언니가 오면서 빵을 파는 분한테 빵을 구입했는데 25루피에 2개를 샀다고 하셨다. 이 아저씨는 빵 한개에 50루피를 부르시는거다. 에헤이~ 그럼 안산다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초코가 들어간 빵 하나를 30루피에 샀다.ㅋㅋ


투어리스트파크 빵구입 초코빵 30루피 (2014.12.10기준/ 흥정가)




결국 두 빵다 맛이없었다는게 함정...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 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 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 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 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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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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