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이샬리 길거리노점


바이샬리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이 되었다. 오늘은 케사리아를 들리고 쿠시나가르까지 이동하는 날이었다. 바이샬리에서 머물었던 미얀마사원에서는 공양밥을 얻을 수 없어서 굶은 채로 이동해야했다. 영 아쉬워서 어제 맛나게 먹었던 자몽이 생각나서, 잠시 자몽을 팔던 상점에 들려서 자몽 3개를 구입해서 출발했다. 




2014년 12월18일 7시33분 바이샬리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상점문을 열기위해 나온 어린아이가 자몽을 팔았다. 먹기좋게 껍질도 벗겨줬다.

내가 맛본 인생 자몽답게 정말 맛있었다.








자몽으로 허기를 다 달랠 수 없어서, 어디서 구입한건지 모르겠지만 가방속에 넣어서 가지고 다녔던 뭉달(MOONG DAL) 이라고 부르는 인도과자를 먹었다. 렌틸콩 과자인데, 인도 커리에서 자주 맛볼 수 있는 콩으로 이걸 바짝 말려 과자처럼 먹는다. 5루피주고 산것같다. 먹을만했다.





이건 Sunfeast에서 나온 Bounce라는 과자다. 우리나라 제크 오렌지맛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맛이다. 과자 사이에 있는 크림이 Tangy Orange 맛인데, 확실히 오렌지크림은 거기서 기기인듯 싶다. 이것도 5루피주고 구입한듯싶다.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