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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쿠아르 사원

Matha Kuar Shrine / 마따꾸아르


12시쯤에 들렸다가 사원문이 닫혀있어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찾은 마타쿠아르사원(Matha Kuar Shrine)마타꾸아르사원은 옛날에 커다란 승원이 있을 것으로 추측 되었던 곳이나 다른 불교성지와 비슷하게 터만 남아있는 곳이다. 미얀마 성지순례자들이 1927년에 이곳에서 불상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 불상을 모시기위해 승원을 만들어 놓았고 열반당과 비슷한 하얀색 승원이 이곳에 있다. 





다른분들 후기를 찾아봤을때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우기와 건기의 모습이 차이가 났다. 다른곳보다 대지가 낮은 편이라 물이 이쪽으로 고이는 것 같은데, 원래 물이 고이게 만들어진 곳인지 알 수 없다. 승원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곳이다.





처음에 발견했을때는 두동강 되어있었는데, 그걸 붙여놓은 것이라 한다. 길이가 3m가 넘는 크기인데 불상 아래에 마타꾸아르라 쓰여있다고 한다. 인도에서 볼 수 있는 불상중에 아름답기로 소문나있어서 꼭 보라고 추천해준 노란가이드북을 따라 사원안으로 들어가보았다.





오...

밖에서 바라보는 포스부터 남다른 불상이었다. 마침 티벳에서 오신 단체 순례객분들이 계셔서 불상 안쪽으로 북적거려서 안으로 들어가 보지못하고, 밖에서 서서지켜보았다. 사실 신발벗고 들어가는게 조금 귀찮았던터라 멀리서 바라보게 되었다.







이 불상은 좌선할 때의 손 모양에서 오른손을 풀어서 오른쪽 무릎에 얹고 손가락으로 땅을 가리키는 손 모양인 항마촉지인 (降魔觸地印) 모양이다. 보리수 나무아래 깨달음을 얻었을때의 불상의 모양인데, 이러한 모양은 부처님만이 할 수 있는 자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석굴암의 불상이 항마촉지인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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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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