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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나가르 미얀마사원

Myanmar Temple / Burmese Temple


쿠시나가르에는 <대한사>라는 한국절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스님이아닌 일반인은 숙박이 어렵다고해서 다른 사원을 알아보기로 했다. 쿠시나가르는 4대 불교성지답게 규모가 제법 있는 곳이라  미얀마, 티벳, 일본과 같은 각국의 사원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쿠시나가르의 숙소로 정한 곳은 미얀마사원이다. 벌써 3번째 찾는 미얀마사원이다. 





쿠시나가르의 미얀마사원의 입구다. 아무래도 사원의 보안이나 안전을 위해 입구와 사원이 제법 멀리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입구앞에 커다란 대분으로 1차로 문을 막아놓았다. 그래서 차를 타고 들어가는데도 대문을 열어서 들어간 후에 다시 문을 닫아야했다. 미얀마사원 대문 입구 주변으로 각종 상점과 ATM이 있어서 편히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이 미얀마사원의 두번째 대문. 이곳으로 들어가야한다.





확실히 쿠시나가르에서는 미얀마의 파워가 센것 같았다. 규모도 정말 크다. 우선 일하시는 스태프 할아버지께 숙박을 하고싶다고 이야길하니까 서둘러 어딜 다녀오시더니 "포토카피! 포토카피!"라고 하시는거다. 여기는 숙박을 할때 여권을 복사해야하나? 의아해하고 있는데, 우리를 데리고 가는 곳이 건물 1층에 있는 복사실이었다. 여기에 스님 한분이 앉아서 복사를 하고 계셨는데, 그 분이 숙박 담당하시는 스님이었던것. 


스님이 포토카피를 하고 계시다니는 이야기였다.ㅋㅋ 스님께 1박 숙박을 하고싶다고 이야길드렸더니 숙박비와 식사 공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쿠시나가르 미얀마사원 1박 1침대 200루피 / 식사 아침 50루피, 저녁 100루피 (2014.12.18기준)





미얀마는 자국의 단체 순례객이 많아서 이렇게 커다란 규모의 숙박시설이 사원내에 있다. 배낭여행객이라면 미얀마사원의 문을 두드려보는게 맞을 것 같다. 인기있는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이곳에서 숙박이 가능할 것 같다. 우리에게 안내해주신 곳은 2층에 있는 방. 제일 깔끔하고 넓은 방을 보여주셨던것 같다. 방2개를 보여주시고는 두 곳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실정도로 선택권을 주셨다. 5인실 방이었는데, 햇볕이 잘드는 방으로 골랐다.






들어가자마자 문을 열고, 환기시키고... 여지껏 가봤던 미얀마사원중에 제일 괜찮은 곳이였다.











미얀마사원 옆에는 이렇게 금빛의 스투파가 있는데, 인도인들도 많이와서 구경을 하고 가는 곳이다.






그리고 밤이 되면 이렇게 스투파에 빛이 들어와서 멀리서도 미얀마사원의 불빛이 보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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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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