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여행가서 두번째로 본 영화, [셜록 유령신부 : The Abominable Bride (2015)]이다. 영화라기 보다는 TV 특별판을 영화관에서 상영한 것이라고 봐야하는데, 이에 관한 논란이 상영하던 내내 끊이질 않았다. 영국 BBC One 채널에서 2016년 1월 1일에 방송을 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극장에서 1월 2일에 만나볼 수 있었다. 영국과 시차가 9시간이 있기때문에, TV방송 시간에 맞추어 개봉을 했다. 처음에 영화 스틸컷만 보고, 19세기 빅토리아시대 영국 런던의 모습을 담은 모습에 적잖히 실망했다. 하지만 스티븐 모팻과 마크 게이티스는 실망을 주지 않는구만. 이는 바로 시즌4를 향한 무한한 떡밥이었던 것이다.



셜록: 유령신부 SHERLOCK: The Abominable Bride 공식 확장 예고편 (한국어 CC)



셜록은 시즌 1 (방영 기간 : 2010년 7월 25일 ~ 2010년 8월 8일), 시즌 2 (방영 기간 : 2012년 1월 1일 ~ 2012년 1월 15일). 시즌 3 (방영 기간 : 2014년 1월 1일 ~ 2014년 1월 12일)처럼 2년마다 공백이 있어서 전 이야기가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다시 복습후에 특별판을 보면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떡밥을 뿌려놓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줄거리를 잘 정리해 놓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시길. 참 정리 잘했다.



셜록 유령신부에는 왜 모리아티가 나오나? [줄거리 알려줌]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베이커 스트릿을 연출한 모습. 현대판에 나왔던 그 길거리를 19세기로 바꿔놓았다.






현대의 셜록은 니코틴 패치를 붙이고 나오는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셜록은 파이프 담배를 핀다.






YOU?



이번 사건은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창백한 피부에 빨간 입술을 하고,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 에밀리아 리콜레티가 벌인 총기난사 사건을 다루고 있다. 신부의 기묘한 행동과 자살로 마무리되는 것 같았지만, 그녀가 유령이 되어 다른 사건에 등장하면서 레스트레이트 경감이 셜록에게 사건을 자문하게 된다.






짤줍


수화하는 장면이 제일 웃겼다. 으아악-





19세기의 짐 모리아티








라이헨바흐 폭포



개인적으로 왓슨부부의 아웅다웅을 좋아하는데, 짤 찾기가 힘들어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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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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