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9일 화요일 날씨 맑음


 
 
AM 11:40 길거리 헤매기.

조식을 많이 먹어서 배는 안고프고, 1시 30분까지 할건없고, 관광지를 좀 벗어나 골목길을 구경하러 들어섰다. 점점 으슥해지는 골목에 누군가 나타나면 화들짝 놀래기도 하고.

 




카메라 기능으로 이것저것 찍어보기도 하고.





결국엔 얼마 못가 구시가지광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어제보다 하늘이 맑아서 기분이 좋다.





틴성당. 주변을 한바퀴 뱅그르 돌아 나오고....




성미콜라스성당안으로 들어갔다.
천정 돔에 프로스코화 벽화가 있다.




고개를 위로 올려다 보면 목이 아파서 오래 구경하진 못한다. 흐억.





저 그림은 뭔가 특이해서 찍어뒀는데, 주변에 불길같은게 있어서 지옥인가 싶다가도 아닌것 같기도하고.
종교화의 세계는 어렵다.





성당의 손잡이가 특이해서 찍어뒀다.





아, 이건 어제 찍어둔 사진인데 골즈킨스키궁전에 대해서 이야기 해둔게 없어서 다시 올렸다.
1765년 킨스키 백작이 만든것으로 정교한 로코코양식을 갖춘 건축물인다. 사실 고딕, 르네상스, 로코코 양식을 확실히 구별하진 못하나 느낌이 온다. 바로 옆에 있는 틴스틴성당과 비교해도 분위기가 다르다.
1948년엔 체코의 공산주의 지도자 클레멘트 고트발트가 궁전의 발코니에서 군집한 공산당원과 국민들을 향해 연설을 했다고 한다, 지금 2,3층은 국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고, 지하에는 수족관같은 곳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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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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