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세번째 방문 불국사. 두둥.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구경을 해야할텐데...

관광 불국사 입장료 ₩4,000







4대천왕문을 지나는데 먼지가 뽀얗게 쌓였지만 탑들고 계신 분이 눈에 띄었다. 오호라.








짜잔, 불국사 등장.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케이블TV보던 BD가 선덕여왕을 틀었다. 이런 두둥. 신라의 숨결이 느껴진다.
미실의 BGM과 함께...





이 각도로 한컷 또 찍고 넘어가는데...






안내해주시는 분 발견. 웅성웅성. 다들 모여서 설명을 듣고 있어서 함께 설명을 들어보기로 했다.
어느 절에서도 볼 수 없는 구조가 두 개의 계단이 지어져있는 것. 하나는 스님들이 밟는 계단이고 하나는 보살들이 밟는 계단인데 그 만들어진 형태가 다르다. 가운데 계단은 자연원석 그대로 맞춰서 만들어졌으나, 왼쪽에 있는 계단은 이미 가공되어진 돌로 만들어졌다. 오호... 뭔가 의미가 그럴싸했다.

저 뒤쪽에 나오는 물이 토함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인데, 예전에 지금우리가 밟고 있는 땅이 호수 였다고 하는 이야기를 새롭게 들을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돌 모양이 다르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






엇, 리모델링 중이었는데 다시 공개된 다보탑. 오랜만이여!!








석가탑, 십원 두둥.






그리고 불국사 앞쪽으로 나가니 설명해주시는 해설사분이 또 계신다. 오늘이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해설사 분이 등장한것 같다.  오~ 이 위쪽을 볼 생각은 안해봤던것 같은데 예쁘구나.







해설사분이 얼마전에 1박2일이 다녀가서 이 무늬에 대해 설명을 하셨다고 자랑을 하셨다. 아.. 1박2일을 안본지 꽤 되어서 그 방송은 잘 모르겠네요.









기둘이 하나는 위로, 하나는 아래로. 우와. 이거 좀 신기하지 않아?
하나는 해를 상징하고, 하나는 달을 상징하는 건데. 수미산이라는 불교계의 산에 뜨는 해와 달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게 바로 수미산을 의미하는 문양인데, 나는 계속 속리산? 이게 속리산이라고? 왜 여기서 속리산 타령이지? 라고 생각을 했다. 수미산은 그 높이가 커서 우리와 다른 해와 달이 존재하는 공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런 의미가 있나..!! 자세한 기억은 가물가물. (해설사 분의 설명을 꼭 들어 볼것,)






사람들이 이렇게 꽤 많이 있는걸 보고 놀랬다. 역시 경주 죽지 않았구만.
요새 초등학교 수학여행으로도 경주로는 많이 안오나보다. 자녀들을 데리고온 가족들이 참 많았다.







석등에서 보이는 대웅전의 석가상을 보기위해 줄을 섰다.






요렇게 석등 네모난 사이로 부처의 얼굴을 보이는 뽀인트가 있다는 거~~






석등위쪽으로 동전을 꼽아 놓은 기이한 모습도 있었다.











대웅전 양옆에 있는 용의 모양도 조금 다르다.
하나는 입을 벌리고, 하나는 입을 다 물고 있는데 그 뜻의 의미도 다른데 제대로 못들었다. 와, 깨알같이 디테일한 디자인이 다르다. 이걸 세번째 불국사를 찾아서야 알아본다니... 우왕.











소원을 비는 미니 돌탑들을 구경하고 나서 불국사를 빠져나왔다.
1시 40분에 있는 석굴암행 버스를 타러 가야한다네.





내려오는 길에 핫도그 파는 상점에서 하나 구입했다.







신기한게 불국사 근처와 불국사 시작의 핫도그보다 제일 가운데 있는 핫도그가 크다.
그건 양쪽으로 경쟁하기 위해 핫도그의 두께가 커진것으로 느껴지는데... 어차피 소세지의 크기는 같다는 사실!


식비 핫도그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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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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