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콕 호구 ㅋㅋㅋ
N8 타띠안에서 N13 파아팃가는 주황색 보트타야하는데 같이 서있던 관광객들이 아무도 주황색 보트를 안타는가. 그래서 아래로 가는 파란색 보트오길래 다함께 탔다. ㅋㅋㅋ 배안에서 40바트씩 걷는데 이상한거다. 나는 폰으로 얼른 다시 검색하고 있었는데 배는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니 싸판딱씬에 도착했다. 미친;; 왜 다들 카오산으로 돌아갈꺼라 생각한거지. 근데 싸판딱신에서 멘붕온 분들 다같이 위로 돌아간다. 옆에 있는 보트타는 곳으로 이동.



혹시 몰라서 파란옷입은 직원분께 파아팃? 이라고 물으니 한국말로 50바트 이러는거. 이상하다 주황색은 15바트인데... 내가 의심의 눈초리로 지갑 뒤적거리니까 다시 다가와서 55바트 이러는거. 뭐라고?? 내가 할수없이 55바트 꺼내니까 "십.오.바.트.입.니.다." 매우 유창한 발음이었다 ㅋㅋㅋㅋ 코쿤카 그러고 주황색보트타는 줄에 서있었는데 다시 그 파란직원오더니 "당신은 오른쪽입니다." 라고 말하더니 옆줄로 데려감 ㅋㅋㅋㅋㅋ 아미치겠다 ㅠㅠ 고마워요. 한국인으로 알아보고 알려줘서 ㅠㅠㅠ


지금 주황색보트타고 위로 올라가는 중. 주황색배는 여기저기 다 섰다간다. 배안에 주황색 옷입고 필통들고 있는 언니가 티켓확인하고 필통사이로 찢어서 다시줌. 무사히 잘 내려야지... 정신 차려야겠다. 내 갈곳은 확실히 다시 물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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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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