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

돈키호테 나카스점 (ドン・キホーテ 中洲店)


결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서 원스탑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돈키호테! 일본여행에 있어서 빼놓지 않고 방문해야하는 필수코스가 되었다. 내가 가본 매장은 신주쿠점, 도톤보리점, 고베점이었는데 이번에 후쿠오카에 있는 나카스점을 추가하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본점을 못가봤네. 후쿠오카 나카스점은 지하철을 타고 나카스카와바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다녀온 매장. 고고고고-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돈키호테 매장이 시작된다. 엄청나게 크구만? 이 매장은 다른 곳과 다르게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한 층을 돌면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계산대까지 걸어가기까지 상품 앞에서 멈춰야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간식쇼핑만 하려고 왔다가 이것저것 집어대야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녹차 과자류 어텍. 뭐든 하나 집어가야할것 같은 초록이의 압박





친구가 사다달라고한 젤타입 매니큐어를 한참을 찾아다녔는데, 비슷하게 쓰여진 이거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했다.

돈키호테... 라고 모든 상품이 있는건 아니였다.




후쿠오카 캐널시티안에 있는 마츠모토키요시에서 찾아낸 친구가 부탁한 훗쿠리(ぷっくり) 젤타입 매니큐어


탑코트로 쓰는 매니큐어라는데, 바르면 금방 마르고 부풀어올라서 쓰기 좋다고 한다. 이거 네일아트하는 애들한테 선물해주면 굉장히 이 제품을 좋아하더라. 한개 선물했더니, 다음 일본여행때 3개 사다달라고 부탁받았던 것. 그렇게 힘겹게 샀는데,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 팔고 있어서 빡침... 한참을 찾아 헤맸었는데 ㅠㅠ 개당 950엔 정도.(세금 별도)





매니큐어 색은 참 많죠잉?





우마이봉 종류를 다 고를 수 없음... 하이고...





나의 사랑 쟈가리코!! 하지만 후쿠오카 돈키호테점 가격은 착하지 않구나. 

도톤보리에서 제일 저렴한게 89엔이었는데, 여기는 기본 93엔에 세금을 별도로 내게 되어있었다. 




이달에 새로나온 기간한정 쟈가리코 아스파라베이컨은 103엔(세금별도)





사탕코너 돌아다니다가 내가 좋아하는 소다맛 사탕 발견!! 151엔주고 구입했다. 용산에 있는 모노마트에서 한봉지에 3500원 주고 샀던 소다키즈 사탕이 2배 가격이 부풀려져 판매하고 있었단 사실에 분노... ㅠㅠ






그리고 이번에 처음 구입해보는 곤약젤리. 이게 그렇게 인기상품이라고 하는데... 대체 왜죠?

복숭아맛, 포도맛, 라임맛 이렇게 3봉지 구입해서 친구들한테 나눠줬는데... 얼려먹었더니 맛있고 난리?ㅋㅋㅋㅋ 복숭아맛이 제일 맛있더라. 옛날에 어떤 할아버지가 곤약젤리 드시다가 기도에 걸려서 돌아가셨던 사건이 있어서 잠정판매 중단되었다가 다시 나온 제품이라던데 인기가 많았다. 





민티아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로 줄줄이... 민티아도 약간 케이스모으는 재미?




호로요이도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줄줄이 놓여져있다. 새로나온 콜라사와맛 구입했는데...

이 김빠진 펩시맛은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에서 2천엔 정도 간식구입하는데 쓴것 같다. 역시 먹는게 남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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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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