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배우는 캄보디아 사람들. 한국어를 배우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이야길 한다. 굉장히 열심히 배우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환경상 수준별 학습이 어렵기때문에 따라오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




특히 스님들은 크메르어로 불교에 관한 공부도 하고, 제2외국어로 공부하시는 거라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다하신다. 주 5일 1시간씩 총 5시간하는거면 정말 많이 공부하시는거다. 그것도 원어민 강사인데 영어로 가르쳐주잖아... 학원가면 1달 수강료가 25불인데 여기서 승려님들은 무료. 일반인은 2불. 교재는 3불.

나도 ㄱ ㄴ ㄷ ㄹ 가르쳐주는데 정말 힘들었다. 나도 영어로 설명하는게 어렵고 학생 수가많으니까 같은 수준으로 나가기 어렵더라.

내 인생의 재미있는 경험중에 하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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