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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ha Govind bhojnaly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던건 아니고, 아침식사는 해야겠는데 숙소 스태프랑 자기네 식당에서 안먹는다고 말싸움을 하게되서 기분나빠서 그냥 밖으로 나왔다. 숙소 골목을 나오면 MI Road가 나오는데, 길가에 전부 식당들 간판이 라씨왈라(Lassi Wala)라고 쓰여있길래 호기심에 들어가게된 곳이다. 




안녕하세요 아저씨.

뭔가 제발로 걸어온 외국인들이 신기했던지, 무튼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던 아저씨. 이곳은 확실히 외국인 여행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었다. 오전에도 꽤 여러테이블에 식사를 하러온 현지인들이 앉아 있었다. 





우려와는 다르게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다.





내가 고른 메뉴는 버터토스트와 라씨 였는데, 어째서 로티와 난 메뉴부분만 크게 찍어왔는지 모르겠네. 





내가 주문한 버터토스트 (Butter Toast)와 라씨(Lassi)다.

라씨는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바라나시 이후로 오랜만에 맛있는 라씨를 먹는것 같다.





버터토스트는 구운 빵 사이에 버터를 듬뿍 뭍힌 건데, 맛없을 수 없는 그런 맛이다. 간단히 아침먹기 좋을 정도?


Radha Govind bhojnaly 버터토스트 30 + 라씨 25 = 55루피 (2015.1.3기준/1100원)





H양이 주문한건 버터 빠라타(paratha) 였던것 같다. 정말 버터가 뭉근하게 녹아있는 기름진 비쥬얼.





계산은 밖에 나오면 서있는 청년에게 내면 되었다.





그것보다 가게 밖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하얀게 궁금했는데, 쉽사리 도전 못해본게 아쉬운 자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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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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