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함피여행
헤마쿠타힐 & 마탕가힐
Hemkuta Hill & Mathanga Hill
함피를 떠나기로 한 날이다. 떠나기전에 함피 바자르에 있는 헤마쿠타힐과 마탕가힐을 들렸다 가기로 했다.
떠나는 날까지 날씨가 정말 좋았다.
헤마쿠타힐은 일몰 포인트로도 유명한데, 함피 바자르쪽에 숙소를 잡지 않는 이상 일몰을 보긴 어렵기때문에 한번도 보지 못한게 아쉽다. 만약 다음에 함피에 갈 일이있다면 적어도 하루쯤은 함피바자르쪽에 숙소를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곧 이어 등장할 마탕가힐 때문이다.
헤마쿠타힐에서 보이는 마탕가힐. 높이는 60m정도 되는 바위언덕인데 생각보다 훨씬 멋진 뷰가 펼쳐진다.
마탕가힐 가는 중에 사진 찰칵.
이렇게 초반에는 계딴으로 잘 다져진 길이 나오고, 점점 바위산을 기어올라가듯이 올라가게 된다.
물은 필수. 얕은 돌언덕이라고 얕보자가 거친 숨을 쉬게 되었다.
올라가고, 또 올라간다.
그리고 펼쳐진 멋진 함피의 모습. 툰가바드라강과 돌산들.
진짜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탕가힐 정상에 사원(Veerabhadra Temple)이 하나 있는데, 이 사원위로 올라와서 뷰를 내다볼 수 있다. K오빠를 여기서 다시 만났다. 언제 또 올라오셨대. 정말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시던 오빠. 오빠는 언제 떠나세요? 리쉬케쉬로 갈 예정이라 하셨다. 리쉬케쉬 가시는 길에 스마트폰을 도난당했다고 들었는데, 그 이후로 오빠랑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잘 계시는지...
난디상이 있는걸보니 마탕가힐 정상에 있는 사원도 시바신 사원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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