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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노본궁대사에서 신구역가기


구마노고도 트래킹을 마치고 신구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미리 알아본 바로는 오전 10시 40분에 신구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고, 다음 버스가 11시 50분에 있다고 확인을 했다. 버스는 타나베 관광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을 했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버스 탑승하는 위치에서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었다.





구마노본궁대사 입구를 나와서 세계유산 구마노본궁관으로 향했다.





세계유산 구마노본궁관은 구마노고도 순례길과 구마노본궁대사 홍보관으로 지어진 목조건물이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나는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이곳에 잠시 들렸다.





세계유산 구마노본궁관앞에서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이곳에서 자신이 이동하려는 행선지의 버스를 확인하면 된다. 

내가 타야할 버스는 10시 40분에 오는 신구역행 버스다. 오전에 오면서 들렸던 온천지역을 돌고서 신구역으로 가는 버스인 모양이다.







일본에서 가장 큰 도리이, 오유노하라(大斎原)



버스시간이 남아서 급하게 도리이를 보러 갔다. 오전에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긴했지만, 가까이서 봐야겠다싶은거였다. 근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서 가다가 좀 초조해졌다. 이 도리이(鳥居)는 높이가 33.9m인 일본에서 가장 커다란 도리이로 이름을 올렸다. 원래 이곳에 구마노본궁대사가 있었지만 대홍수로 쓸려내려가고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한다. 그래서 도리이 주변에 과거의 사원터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도리이를 허둥지둥 보고서 버스를 타러 돌아왔다. 기가막히게도 10시 40분에 정확히 버스가 왔다.

신구역에 가는지 재차 확인을 하고 버스에 오른다. 버스를 탈때 정리권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 2015년 3월 16일 확인 오전 11시로 버스 배차시간 변동됨, 다시 확인 할 것.





버스타고 가는데 길가 표지판에 V라고 쓰여져있고 토끼가 그려져있는거다. 저건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버스안이 따뜻하니 금방 노곤노곤해진다. 버스는 한참을 달려 온천에서 가족 여행객들을 태운다. 신구역으로 가는 버스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타는 편이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피곤함이 몰려왔다. 그리고 나는 거친 헤드뱅잉을 하게 된다.




2014년 6월 6일 12시 신구역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신구역에 도착했다. 이제 기이카쓰우라역(紀伊勝浦駅)으로 이동해 나치산과 나치폭포를 보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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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위치정보 : 오유노하라(大斎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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