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여행

카스테라신사 (カステラ神社/castella shrine)


이미 전날 구라바엔에 오느냐고 들렸던 구라바거리에 위치한 카스테라신사에 들렸다. 일본에 신사가 많이 있지만, 나가사키에는 재미있게도 카스테라신사가 있다. 물론 공식적인 신사로서의 의미보다는 카스테라를 관광산업화하는 일환으로 카스테라를 판매하는 상점과 연결되어 위치한 작은 이벤트성 공간인데 꽤 그럴듯하게 연출해 놓았다는 점이 재미있다.




어느 신사에서나 볼 수 있는 붉은 도리이를 따라 지나가면...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캐릭터화한 카스테라신을 볼 수 있다.




입술을 내밀고 사진을 찍어야한다며 ㅋㅋㅋㅋㅋ





카스테라신사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나가사키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어제 지나가면서 샘플로 맛본 치즈카스테라가 생각나서 세이후도를 다시 방문. 또 쳐묵쳐묵 ㅋㅋㅋ

진짜 세이후도의 치즈카스테라는 샘플로 맛봤을때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그 느낌!






그러고보니 세이후도 카스테라 가격을 공개를 안했다. 다른 카스테라 판매점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이다.







치즈카스테라 하나 사서 나왔는데, 셰퍼트를 끌고나온 아저씨가 있어서 귀엽다 해주고 진짜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로 시카이로로 향했다. 아침일찍 나가사키로 와준 D양 덕분에 오전부터 부지런떨며 돌아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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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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